|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과 남원의료원이 13일 남원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남원의료원과 협약식을 가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은 2천60개의 병상과 종사자수는 1천770명을 포함한 5천918명 등 의료수준과 규모면에서 전국 제일의 의료기관으로 꼽히고 있다.
앞으로 세브란스 병원과 남원의료원은 외래환자를 비롯 입원환자, 응급환자의 진료를 위해 상호 의뢰하고 연계적 진료활동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 임상의학과 의료기술, 그리고 진료지원 부분의 활동에 관한 세미나 및 학술회의 등에 자유로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진료 및 병원 경영의 효율성 증진을 위한 관련 정보도 상호 교류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남원의료원은 의료기술과 장비 부족 등으로 난치병과 중환자를 치료하지 못한 환자들을 서울로 보내던 것을 이번 협약식 체결로 세브란스 병원의 선진 의료기술과 정보를 제공받아 시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회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식은 국내 유수한 의료 기관과 상호 협력적 진료활동과 최신 의료기술 정보 교환으로 남원과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북도민일보 : 양준천기자 | 
> 알림마당 > 언론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