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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 주민에게 의료서비스 청신호

동부 지리산권 지역의 주민에게 보다 낳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도록 하기위하여 국내에서 최대 병상수(2,700명)와 1,400명의 전문 의사를 확보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을 남원시장(최중근)이 수차례 직접 방문한 결과로 27일 남원의료원에서 박성욱 서울아산병부원장을 비롯한 임원과 최중근 남원시장과, 이강석 남원시의회의장, 전라북도의회 하대식, 이상현의원. 황용 남원의료원장 및 임직원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였다

박성욱 부원장은 지리산권 주민들에게 남원의료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아산병원에서 진료를 받고자 할 때 예약절차를 간소화 하게 할 수 있는 진료의뢰센터(ARC)를 이용하도록 하여 신속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하였으며

아울러 아산병원진료의뢰센터 이필량 실장은 수술을 비롯한 초기진료 이후 지속적인 진료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남원의료원에 회송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약 처방을 받기 위해서 다시 아산병원을 이용하지 않아도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에서 직접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경제적 시간적인 피해를 감수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남원의료원(원장 황용)에서 1차 진료 후 2차 고난위도 수술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대도시에서 장기간 대기하면서 진료를 받는 불편을 초단 시일 안에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하여 질병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여 줌으로서 의료서비스 향상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